[녹취구성] 安 "작은·공유·혁신 정당…장외투쟁 않을 것"<br /><br />최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당 창당계획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안 전 의원은 탈이념과 탈진영, 탈지역을 기치로 한, '실용적 중도정당'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는데요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안철수 / 전 국민의당 대표]<br /><br />이번에 만들려고 하는 신당은 다른 정당들과 같은 또 하나의 정당이 절대로 아닙니다.<br /><br />저는 대한민국이 이대로는 안된다는 소명의식으로 이 당을 다른 정당과는 완전히 다른 정당으로 만들고 싶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만들어질 신당은 3가지 차별점을 가집니다.<br /><br />작은 정당, 공유정당, 그리고 혁신정당을 만들겠습니다.<br /><br />현재의 정당 규모라든지 국고지원금, 저희는 축소하겠습니다.<br /><br />또한 국고지원금을 당비 규모와 연동하는, 그러니까 정당에서 스스로 열심히 노력해서 당원들을 모으고 당비를 모으는 노력을 한 만큼 거기에 따른 매칭시스템도 도입하고자 합니다.<br /><br />두 번째 공유정당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당원이 주인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그런 정당을 만들고자 합니다.<br /><br />세 번째로 말씀드릴 부분이 신당의 정치노선입니다.<br /><br />제가 공항 귀국 기자회견에서부터 말씀드렸던 바로 실용적 중도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걸 가지고 무슨 모호하다든지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그것이야말로 무식하거나 아니면 기득권 정치를 보호하려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<br /><br />신당의 국회의원들은 장외집회, 장외투쟁 참여하기보다 국회 내에서 열심히 투쟁하는 그런 정당을 만들고자 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